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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화장실 나방이라고 부르는 나방의 출현에도 새가슴인 저는 크게 놀라 우악하고 소리 지르는데요. (.. 방금 막)
바선생 처음 나왔을 때는 밤중에 소리 지르면서 집에서 뛰어다녔어요.. ㅠㅠ
진짜 너무 소름 끼치고ㅠ 주인아줌마가 안 나온다고 했는데 -.- 아줌마 뻥쟁이ㅜ
바로 급한 대로 다이소에 약 사러 갔어요ㅠ 에프킬라 말고 기피제처럼 뿌리는 거랑 붙이는 거 샀습니다ㅠ 그리고 며칠 뒤 맥스포스겔 샀어요ㅠ
조만간 죽음의 만찬이다 얘들아
다음날? 집 들어오자마자 불 켰는데 뭐가 삭 사라지는 걸 목격 ㅠ 사뒀던 기피제로 그 주변을 뿌렸고 뭔가 나왔는데ㅠ 자세히 보니 거미였어요ㅎㅎ 거미야 미안~ 거미가 약기운에 흐느적하고 기어 나왔는데ㅠㅠ 죽지 않았으면 했는데ㅜ 다행히도 살아났네요 거미가
거미친구가 바선생 알들을 냠냠 맛있게 먹어주길 바라거든요. 거미가 10마리였으면 좋겠어요.ㅠ 심심한 이 집에 거미라도 있으니 심심하진 않네요,, 허허
밤에 자려고 잠자리에 누우면 바삭바삭한 소리가 들리는데 바선생인거 같아서 너무 무서워요 진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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