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 보미~~ㅋㅋㅋㅋ
흩날려 길바닥에 떨어진 벚꽃 잎이 너무 예뻐요
보미 하니까 생각나는 연애 썰 하나 풀게요..
보미언니가 ,, 저 마음에 든다고 시누이동생하고 싶었나 봐요. ㅋㅋ 그이에게 저랑 헤어지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헤어진,, 그이와 저,, 그는 뭐 하고 살까요 요즘.. 연락두절이에요. 수소문해도 전화번호가 바뀌어서 지인들 조차 아직 모른다고 하네요. 너무 답답하고요 그이와 저는 정말 허무하게 헤어졌습니다. 제가 찼는데요. 사실 저는 헤어질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저 그냥 그이와 함께하던 활동이 하나 있었는데,, 저는 너무 재미가 없었어서,, 이제 안 하고 싶다고 했는데,, 저보고 헤어지자는 소리냐길래,, 그냥 어.. 해버렸지 모예요. 그렇게 저희는 허무맹랑하게 헤어졌답니다~ 그이는 모를걸요 ㅋㅋ.. 제가 헤어질 마음이 없었다는 것을요.. 하하하
전화번호를 부탁해 놨으니, 언젠가 그 전화번호로 전화해 그때의 상황을 이야기해보고 싶네요.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 예 예~



재활의학과 진료 보러 가는 길인데요 새싹들이 파릇파릇 이제 막 나오기 시작하는터라 엽록소가 막 생성 중인지라 초록색이 그리 진하지 않아 옅은 녹색이 참 이쁜 시기네요. 아주 짧은 시기인걸 알기에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너무 이뻐요

물리치료 중입니다~~~ 전기강도를 높여달라고 했어서 손이 지알아서 혼자 막 쥐락펴락 하네요ㅋㅋ
1년도 넘은 고질병 ㅠ 이제 좀 낫고 싶어요. 하고 싶은 운동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해오ㅠㅠ

물리치료받고 나왔는데 햇빛에 반사된 녹색잎이 참 이뻐요


집에 가는 길 집 가까운 곳에 벚꽃이 활짝 폈어요
애써서 벚꽃구경 가지 않아도 제 눈앞에 이렇게 멋지게 폈네요. 감사합니다 벚꽃씨

홈플러스 갈 때마다 느린 마을 막걸리가 굉장히 거슬려 저를 쉽게 놓아주지 않았었는데요.. 벼루다 벼루다 그 옆 우곡생주가 너무 맛깔스러워 보여 구매하고야 말았습니다…ㅋㅋㅋㅋㅋ
우곡생주 후기는요
걸쭉해요.. 너무 달아요..
저는 물타먹으니까 딱 맞더라고요~~
근데 뭐 아스파탐이니 뭐 그런 거 안 들어가서 유산균 먹는 느낌으로 건강한 기분이에요.
결론은 맛있다입니다~~

강원도 자연산 엉겅퀴와 달래, 영아자 샐러드입니다
올리브유에 발사믹식초 뿌려 아보카도까지 더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치유농업을 운영하시는 선생님께 학생들과 수업을 듣고 나물?ㅎ을 캤는데요. 시간이 부족해서 샐러드 시식까진 못했거든요. 근데 선생님께서 제게 소량 챙겨주셨습니다.
특히 강원도산 엉겅퀴가 그렇게 효과가 좋대요.
근데 식감도 제 입맛을 취향저격했습니다. 또 먹고 싶어요. 적당히 잘근잘근 한 느낌이랄까요. 너무 부드럽지 않으면서 씹히는감이 있어서요

아직 진해지지 않은 옅은 녹색 너무 이쁘지 않아요?
집 앞 노인정에 심긴 그루~ 너무 이뻐요

신호등을 기다리면서도 너무 이뻐서 ㅎㅎㄹ
이거는 입면도고요 ㅎㅎ

이거는 방금 위에서 보신 장면의 측면도예요 ㅎㅎㅎ
따릉이 타고 가다가도 사진은 찍어야겠습니다. 따릉이는 제가 조그 더 발을 빨리 구르면 되는 것이고, 지금 이 순간의 사진은 찍지 않으면 남지 못하는 것이니 저는 조금 귀찮더라도 멈춰서 사진을 찍었습니다아~~!
요즘 티스토리 쓸 여유가 없어서 소식이 뜸 했는데요. 저도 매일 쓰고 싶습니다. 내일은 부지런히 일어나서 맥모닝을 먹으러 갈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너무 늦게 일어나는데 그런 요즘 반성하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일곱 시면 일어나고 싶어요. 벌써 두 시네요. 5시간 자면 되는데, 잠도 안 오고 심심한 밤입니다.
이번 주 수요일에 퇴근하는 친구를 잠깐 보기로 했는데요 편하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제가 불편한 걸까요? 꽤 재밌는 녀석인데, 제 앞에서는 아직 조용하네요. 부끄럼 그만 타고 빨리 본색을 드러내! 사실 저 혼자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친구한테 대놓고 말하지 못해요. 괜히 부담을 주는 것 같아서요. 알아서 하겠죠 뭐.
늙을수록 말을 아껴야 된다 그랬어요. 늙을수록 말이 많아지는데. 그러면 안 돼요. 그러면은 아랫사람들이 싫어해요. 푼수라고 꼰대라고 눈치 없다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머리도 성숙해지는 데 가슴은 작아지네요. 쉽지 않아요. 한국 사회 정말 피곤해요. 남의 눈치 봐야 되고 신경 써야 되고 입 조심해야 되고 그냥 저 진짜 외국 나와서 편하게 살고 싶어요. 대충 살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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