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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샌디에고 같은 날씨의 한국

by 허당건선생 202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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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가왔다
그리고 오늘은 해가 뜬단다 정말?

점심쯤 집에서 나왔다. 날씨가 너무 좋아 깜짝 놀라버렸다. 미세먼지도 없을 뿐더러 해는 적당히 쨍쨍한데 피부에 닿은 바람은 서늘했다. 습하지도 않아 마치 샌디에고 여름 날씨를 연상케 했다.

사실 오늘은 원래 나드리가는 날인데ㅜ 미뤄졌다. 아쉬웠다. 완벽한 날씨에 약속을 잡았다니! 하는 생각에 약속이 오늘 예정대로 실행되었다면 완전 러키였는데 그 러키를 떠나보냈으니 혼자 쓸쓸히 이 날씨의 황홀함을 느낀다

완벽한 오늘 날씨를 기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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