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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19

ㅋㅋㅋ진짜 욱김 민망 ㅋㅋ ㅂㅁㄱ 자습실에 저녁시간쯔음, 다들 공부하느랴 조~용 한 가운데,, 나는 폰 충전을 위해 칠판쪽에 있는 멀티플러그로 간다. 멀티플러그는 바닥에 놓여 있었고, 나는 교탁에서 학생들을 바라보는 위치에 서서 멀티플러그 앞에서 내 충전기 8핀을 내 폰에 꽂다 그만 손이 미끄러져 폰이 그대로 책상에 떨어졌다. 소리는 매우 컸고, 공부하던 사람들은 큰 소리가 나는 내쪽을 향해 모두 고개를 치켜 올려나를 쳐다 보았다. 동시에 나 또한 핸드폰을 떨구자마자 앞쪽에 있는 사람들의 눈치를 보느랴 8핀을 꽂던 고개를 치켜올려 사람들의 눈치를 봤다 ㅋㅋㅋ 많은 고개가 움직였고 나는 그 순간 놀란 표정을 하면서 재빨리 앉았다 ㅋㅋㅋㅋ 소리 쾅! 고개 치켜 올림과 동시에 놀란 표정을 하고 아래로 쏙 숨어버린 듯한 나 ㅋㅋㅋ .. 2025. 8. 20.
기대에 부흥해서 난 반드시 합격해야한다. 올해 기운이 좋다. 주변에서도 기운이 좋다고들 해주시고. 작년 11월부터 안산*중학교의 교장선생님의 기운(본인을 만나신 주변사람들이 다 잘됬다는 것), 교감샘도, 교무부장님도 너무 좋으셨고, 올해 내가 만난 ㄱㅇㄱ취업부장님도 내게 합격을 응원해주셨다. 공부법도 전수해주시고 그 시절 본인의 경험에 빗대어 나를 이해해 주시고 어떻게 공부했다 라는 식의 이야기와 격려, 응원을 해주셨다. ㄱㅎㅎ 부장님도 2학기에 그만두게 되서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는 내게 당연히 이해하고 말고 합격증 가지고 다시 찾아오라고 하셨다. 잘됬다면서 정말 큰 응원을 주셨다. 엄마 옆의 ㅊㅅㅁ이모도, 우리 할머니도, 스터디원도 너무 다 잘 만났고 ㄷㅂ역 자취방 집주인분도 다 잘되서 합격해서들 이 집을 나갔다면서 훈화의 말씀과 응원, 어제.. 2025. 8. 20.
개인이 취향을 갖는 것에 대해 듣기 좋았던 칭찬 나는 빨간 벽돌집을 좋아한다. 인테리어를 좋아한다. 친구랑 신용산역 쪽에서 삼각지역을 너머 남영쪽으로 걸어가는 길에 어둑어둑한 먹구름 아래 숲 사이로 분위기 있어보이는 빨간 벽돌로 지어진 건물이 눈에 띄었다. 저 건물을 보라며 너무 분위기 있다고 이쁘다고 하면서 난 빨간벽돌집을 좋아한다 했더니이런 구체적인 취향이 있는 것이 멋져보였던 친구.그럼 빨간벽돌집에 체리몰딩은 어떠냐길래, 그건 바로 단칼에 거절 아무튼 이런 취향이 있는 것이 되게,, 뭐랬더라.. 좋아보인다? 멋져보인다고 했다...까무따.. 친구테 다시 물어봐야겠다. 2025. 6. 21.
밤공기 지금 너무 딱이다ㅠ 왤케 좋나ㅠ 덥지도 춥지도 아주 딱이야 나시에 반바지 바람으로 솔솔부는 밤 바람 맞으면서 걷거나 앉아서 수다떨기 딱임 ㅠㅠ 헝 ㅠㅠ 이츠 펄펙 웨덜 2025. 6. 14.
배우하라는 소리를 몇 번이고 들으면.. 시험 후 자격증 취득이라는 목표를 가진 아이들은 정말 치사하게도 다른 때보다 열정적으로 내 수업을 듣는다. 열정적으로 사례를 들어가며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로 설명하는데, 마치 구연동화하는 배우로 착각이 들었는지, 맨날 잠만 자는 ㅇㅇ학생이 수업 너무 재밌다면서 너무 열심히 듣고 나 보고는 나 배우해도 되겠단다 ㅋㅋㅋ 안 그래도 나도 배우 하고 싶고 그 소리 나 아가 때부터 들었어.. 나 배우로 갔어야 했나 봐... 나 늦지 않았어 ㅇㅇ패스하고 연기학원 다녀서 시니어 배우 해볼 거임 ㅋㅋㄷㅋㄷㅋㄷ 2025. 6. 6.
걷는 연습을 하고 있는 요즘 태생부터 마르게 자라온 저는 스무 살 이후 처음 접한 술 문화에 안 찌던 살이 찌기 시작해서 뱃살이라는 것을 처음 갖게 되고 뱃살이 접히는 느낌도 처음 겪어보며 그렇게 뱃살과의 긴 인연이 쭉 이어져옵니다. 그러면서 허벅지 안쪽에도 살이 붙으면서 걸을 때마다 살 닿는 느낌도 처음 느껴보는데요. 그 느낌이 너무 싫어 다리를 벌리고 걷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 이후로 걷는 모양새가 흐트러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언니랑 엄마랑 데이트할 때마다 걷는 거 안 이쁘다고 좀 고치라고 했었는데,, 잘 안 고쳐졌어요ㅠ 힘들고 근데 요즘 저 스스로 걸을 때마다 의식할 때만큼은 모델처럼 걸으려고 노력합니다. 어떻게 걷는 건지도 모르겠만요.. 언젠가는 개선되리라 믿어요ㅜ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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