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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서른, 마지막 임고생활

노량진 2틀째

by 허당건선생 202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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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에서의 첫 날밤을 보냈다
사실은 노량진 아니구 그 옆에 대방역~~^^

노량진은 술집 많고 삐까뻔적 시끄러운데 바로 옆에 대방역은 세삼 조용하다

부동산에서 쑥덕거리면서 주워 들은 건데 대방역 신길초가 강남권 다음으로 명문초라고,, 하더라고라~

글고 옛날엔 여의도보다 비싼동네였던게 바로 대방역….!! 대방임..

아무튼 대방역에만 학교가 8개 몰려 있어서 그 학교 주변으로는 술집이 생길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거의 주거생활만 있어서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였음 ㅎㄹ 나의 사랑 대방역 .. 저만 대방역 좋아하나요?

아무튼

임시로 있는 지금 호실에서 집 다운 느낌이 안 들어서 대충 살고 있는데 엄마가 챙겨준 구스 이불 아니었으면 자다가 추워서 얼어서 입돌아갔을 거에요..

오피스텔도 원룸도 아니라 좀 낡은 듯한 나의 2026 뉴하유스

아침에 알람듣고 일어난건 6시 주변인데 늦장 부리다가 9시부터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일부턴 더 일찍 일어나야지ㅜ 글고 어차피 평일엔 스터디하느라 6시 강제 기상~

박문각 건너편 맥도날드에사 아침에 좋아하는 맥모닝 과 커피한잔과 함께 아침인간 느낌을 느껴본다.

노량진에서의 시간이 또 그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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