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언니오빠가 일을 가고 나는 집에 홀로 있을 예정인 금요일.
언니 오빠는 금토일월 일하고 화수목 쉰다. 여기는 최저시급이 16.55불이다. 한화로는 약 16,000원 정도ㅎㅎ 내가 한국에서 직장인이었을 때 대충 시급이 12,000원이었는데ㅎ 여기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워라밸이 가능하다 ㅋ ㅋ
캐나다에 온 지 딱 일주일 그리고 하루가 지났다. 시차적응을 다 한 것 같은데 아침에 눈만 뜨면 너~~ 무 배고프다. 그리고 캐나다 너~~ 무 건조해 미칠 지경 ㅋㅋㅋ자고 일어나면 콧구멍 안에가 아주 싹 마른다. 쩝쩝,,
캐나다 토론토에서 서버(웨이터)로 일할 때 갖고있으면 좋은 자격증: Smart Serve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서버로 일할 때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프로그램이 있는데 'Smart Serve’라는 자격증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는 술 판매에 대해 엄격한 규칙이 있고 책임감 있는 술문화를 지향한다. 아무 곳에서 내 마음대로 양껏 술을 쉽게 사 먹기도 힘들다는 뜻. 취객을 대처하는 한국이 초라해 보인다. 온타리오주에서 술문화가 아주 제대로 잡혀있는 듯하다.
손님의 취기에 따라 종업원이 술 제공을 거절하고 술을 먹은 손님이 집에 무사히 도착할 때까지도 책임이 술집에 있다는 것. 그렇기에 무제한으로 술을 제공하지 않는다. 손님이 술을 더 마시고 싶어도 더 마실 수 없다. 손님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기도 하는 좋은 시스템이다.
시험이 꽤나 어렵다.. 2번의 기회가 있는데 2번의 기회를 날리면 프로그램을 재결제해서 다시 수강해야 한다.. (약 5만 원) 매우 귀찮음 ㅠ 공부 제대로 해서 마지막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시간과 돈 절약의 지름길..
p.s 네이버에 스마트서버 족보라 검색하면 족보나 사람들이 정리한것들 자료 있으니 한 두번 읽고 시험치르면 무난하게 통과한다. 나의 경우 공부안하고 시험 치뤘을때 49점 맞았는데 공부하고 시험치르니 91점 고득점으로 무난하게 통과했다. 다들 화이팅 하시기 바란다. 정말 한번만 읽어도 다 맞칠수 있는 문제들이다.
최근 계속 고기, 튀김, 치킨 등등 살찌는 북미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했다 보니 뱃살과 함께 체중이 증가하는 느낌이 들었다. 언니오빠가 없는 주말, 나 혼자서 초식동물처럼 초록초록하고 푸릇한 재료로 식사를 했다. 채소 먹으니 좀 살 것 같아...
나는 평생 고기와 채소 중에 하나만 먹고살아야 된다고 하면 채소를 고르는 편이다. 고기 없이는 살 수 있는데 채소 없이는 못 산다 ㅠㅠ
그린빈, 브로콜리, 미니양배추, 케일이다
어제 그제 날씨가 안 좋았는데 오늘 오후 되니 비 그치고 날이 맑았다. 온도는 낮아서 추웠다
오늘 저녁은 메밀소바와 감자전.
감자전은 내가 준비해 놓기로 했다
그리고 마무리로 귀여운 요구르트!
'캐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론토 워홀 +20 :: 하루하루 특별한게 없다 생각하여 기록하는 것을 멀리한 지난 날들을 반성하며 (1) | 2024.05.06 |
---|---|
토론토에서 자원봉사 Volunteer 지원하기 (0) | 2024.04.21 |
토론토 워홀 +8 :: 조선옥 면접 (1) | 2024.04.20 |
토론토 워홀 +7 :: ID Card 만들기 :: 서비스 온타리오 사람 없는 날 꿀팁, Vaughan Mills (3) | 2024.04.20 |
토론토 워홀 +6 :: 캐스모 일일알바 (7) | 2024.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