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공항에서 국제선 가는 비행기를 타려면 터미널 3으로 가야 한다 (약간 쪼꼬만 기차 타야 됨ㅎ)

에버라인 같은 놀이기구 타는 듯한 기차열차를 타고 터미널 3으로 갑니다~

캐나다 스벅어플에 있는 5$ 털려고 비슷한 가격대에서 음료 찾을 수 있는지 물어봤었다가 그냥 먹고 싶은 거 먹자~ 하고 스카이 어쩌구 시켰는데.. 엥 왜 스몰사이즈? 나 분명 8.45?$ 지불해서 그란데 사이즈인 줄 백퍼 믿고 있었는데 ㅎㅎㅎ 공항이라서 좀 더 비싸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 한입에 8천 원 ㅋㅋㅋㅋㅋ 뭐 이미 나왔는데 바꿔달라고 할 수 도 없고.. 쩝.. 그냥 먹음 ㅎ..

토론토에서 영국 에든버러까지는 웨스트젯 편도 50만 원 정도 (기내용 1(백팩이랑 짐칸에 넣을 가방정도 허용해 줌), 수화물 1개
나머지 수화물 1개가 더 있던 터라 카운터에서 1개 추가했는데 125£ 들음;;
수화물 무게 재는데 1-2킬로 넘는 것도 안 봐주더라 ^^
웨스트젯 타시는 분들,, 무게 칼같이 지켜서 가셔유..
온라인에서 추가하면 더 저렴한데 성/이름 이름/성을 헷갈려서 잘못기입한 나년아~~ 그래서 온라인에서 계속 오류 나서 카운터에서 더 비싸게 추가할 수밖에 없었고요 ㅠ
영국 에든버러로 가는 비행기라서 그런지 영국영어 엑센트가 엄청 들린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리얼발음ㅎㅎ신기해요~~~
장장 7시간 타는데 왼쪽 오른쪽 3자리씩 있는 작은 비행기였다. 여기서 기내식도 주나..? 이 규모라면 안 줄 것 같은디..ㅋㅋ ㅎㅎ
내 뒤에는 빨간 머리 여자와 할아버지의 스몰토크가 한창이다
아직 귀가 안 열려서 나는 집중해야만 들리는 지금
Everyday 완전히 영어 듣기 평가😂

내 옆에 여자 이 담요 안 쓰고 챙겨가더라 ㅎㅎ
담요 항공사 소유물이라서 자리에 두고 가야 되는 거 아닌가요? 방송에서도 담요는 그냥 자리에 두고 가라고 나오던데... 허허

착륙하기 1-2시간? 전인가 쯤 되니까 불 켜고 승객 깨워서 기내식 주더라
근데 이게 다 착륙 시 위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승객을 깨우는 거라면서요?

비행기 타는 거 좋아하는 나예요~
근데 진짜 너무 목각인형처럼 앉아서 7시간 타니깐 좀 힘들 ㅋㅎㅎ 큰 비행기가 아니었음 ㅠ

에든버러 영국 공항에 도착을 하였고요~
에든버러는 저의 그냥 stop by 경유지였으나 누군가에겐 와보고 싶던 곳이었더라고요?

계획에 없던 uk 땅을 제가 지금 밟고 있습니다~~

화장실 휴지가 한 장씩 뽑혀서 위생에도 좋고 깔끔합니다~
한국에서도 한두 번..? 봤던 화장지


영국 에든버러 공항에서는 수화물 카드기 쓰려면 1유로 내라더라고요?
... 그냥 제가 힘들고 말게요..

짐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에든버러 공항 도착시간 오전 10시쯤
공항 탈출 시각 12시 반쯤
에든버러 공항 와이파이가 카톡이나 특정 어플에서는 와이파이가 있어도 켜지질 않더라고요? ㅠ 특히 카톡이 안 켜져서 시간을 낭비해야 했음... 공항 카페에 앉아서 esim 연결하려는데 카톡이 되질 않아 씨름하다가 네이버로 다른 유심 재구매해서 이메일로 정보 받고 드디어 여행용 데이터 개통 ㅠㅠ
그러고는 수화물 맡기기 까지도 4시간은 남았고,, 비행기 탑승까지는 거의 7시간은 남았는데,, 그냥 공항에서 있기가 아까운 거람 ㅠㅠ 그리고 암스테르담에서 영국 에든버러 왕복 비행기를 알아보니 20만 원은 하는 걸 봤음..
그냥 짐 luggage point에 유로로 맡기고 시내라도 보고 와도 10만 원 안쪽이니까 탈출하기로 함!
위탁 수화물 2개, 기내용 1개 3시간에 한화 5만 원 지불.. 파운드 환율 너무 비싸고요..



생전 처음 보는 영국풍경에 신기해하는 나
공항 탈출하길 너무 잘했다 생각하는 중
공항 탈출할지 말지 같이 고민해 줄 사람이 없어서
luggage point 직원 언니한테 추천해 달라 했음 ㅋㅋ 답정너 아니니...

영국도 일본처럼 좌측우행이더라~ 그리고 해리포터에서 보는 매직 버스처럼 버스나 기차들이 다 네모박스처럼 생겼다~
자전거 도로도 잘해놓은 영국
선진국들은 뭔가 뽐이 난다~

캐나다에서 졸리비는 먹어봐야 된다고 호불호가 있는 졸리비도 못 먹었지만 영국에서 보이는 졸리븨!

공항에서 시내 왔다 갔다 하는 버스회사들이 다양한데 나는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그냥 보였던 Airlink를 타게 됨
편도는 5.5파운드, 왕복 8파운드
공항을 탈출할 수 있던 이유도 에든버러 시내랑 가까워서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었기 때문

공항 여직원이 Prince street 꼭 가보라고 추천해 줬는데 사실 별거 없었음. 그냥 쇼핑가게가 많은 걸 뿐..
난 다행히 성이 있는 곳을 향해 걸으며 더 많은 볼거리들을 즐겼다.

도로도 뭔가 ㅎㅎ 검으칙칙하고 한국이랑 다른 비주얼

저 성이 뭐였더라,, 챗지피티한테 공항 근교 여행지 추천해 달라니까 첫 번째로 추천해 준 곳이었다.

영국 생각하면 떠오르는 비주얼

폰 배경사진 해도 될 거 같아요~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며 프린스 스트리트에서 걸어 올라오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었다.
보통 이 언덕에 있는 관광지 주변이 마지막 정거장인 것 같았음

7시간 앉아서 날아왔는데 조금 걷는 거는 전혀 문제 되지 못했다.

다 요런 비주얼~

열심히 길거리 공연하시던 영국인..
이 여행 낭만의 배경음악 깔아주셔서 감사할 따름..

피리 부는 아저씨 너머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보니까 부엉이...ㄷㄷ
부엉이 손에 태우고 만지게 해 주고 돈 버는 부부.. 짭짤하죠잉

인간 동상은 여기에도~ ㅋㅋㅋ
저거 분장하고 씻고 자는 것도 참,, 쉽지 않겠어...

영국이 원래 비 많이 오는 나라 아니었나요?
왜 이렇게 날씨가 좋은 건지~ 날씨요정은 나였나 보다~~

계단을 좀 더 내려가서 찍으니 또 다른 풍경

저 성안에 들어가서 보는 뷰는 또 다르겠지~
들어갈 생각도 안 했지만 이날 티켓은 sold out이라 미리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만 입장이 가능했다.




성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왼쪽에서 아래를 내려다본 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나는 누가~~ 누추한 얼굴로 셀카를 찍었다 ㅎ

내 앞에 걸어가는 여자 가방에 키링인지 인형인지 앞주머니에 귀엽게 빼꼼 나와있는 인형
컨셉인가부다 너무 귀여워서 찌금ㅎ


여자재킷이 너무 탐났지만 말이에요~ 캐리어 꽉 차서 못 샀다는 아니구여~ 제겐 아직 사치라.. 안녕히 계세요..

스코틀랜드 모양 목도리를 가게마다 팔고 있다 ㅎㅎ

하트와 분홍색을 좋아하는 언니를 위한 키링과 엄마는 무난한 강쥐 모양 키링을 구매했구여
사실 강쥐모양 키링은 제가 갖고 싶었지만 그러면 엄마를 위해 사줄 건 없을 테니까 엄마한테 양보하고 나는 뭐를 살지 계속 들여다봤다

목도리 당첨~
키링이 9.99파운드인데 나도 그냥 저렴한 선에서 사고 싶으면서도 기념할 수 있는 걸 사고 싶었기에 9.99의 미니목도리를 겟했다. 안경집이랑 동전주머니도 들여다보았으나 가격과 실용성 갖고 싶은지의 삼박자에서 가격과 실용성이 미스라 탈락

한국에는 볼 수 없는 정말 이국적인 건물모양이라 모든 게 나에게는 새롭고 반가웠다.

저 빨간 스코틀랜드 모양 셔츠를 입은 여자를 자세히 보면 머리카락이 진짜로 너무 멋지다ㅋㅋㅋㅋㅋㅋ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음 ㅠ 사진에 너무 안 보여서 속상하다 ㅋㅋ ㅠㅠㅠ

한편에서는 마술쇼도 하고 있었다.


날씨가 진짜 조와요,, 하앍

글자로도 친히 알려주는 영국 보행자 신호등
영국 전역이 그런지는 모르겠고 에든버러는 일단 그렇더라고요

고개를 어디로 돌려봐도 모두 이쁜 동네였던 에든버러

이 골목 끝에 뷰가 예뻤다
마치 그림을 연하게 그려놓은 것처럼
그 그림의 끝을 보기 위해 계속 걸어가게 되었다만 시간이 없어서 빠른 퇴근~

빛, 나무, 사람.. 그냥 완벽이라는 말아니고 대체 뭔데요!!!!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않고는 한걸음도 옮기지 못하는 사람이 잠깐 되었었습니다~~~

Luggage point에 맡겨놓은 나의 수화물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에 서둘러 나의 수화물들을 돌보러 공항에 돌아가야 했다.
공항으로 가는 나의 Airlink 버스가 버스텀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대의 버스를 타기 위해 서둘렀다.


귀여운 비주얼이었던 영국 택시
마치 정장 갖춰 입은 신사분들 이지팡이 와 모자를 쓰고 내릴 것만 같은 비주얼 ㅋㅎㅎㅎ



잠시만여,, 잠깐 앉아서 쉬어가실게요~~~



잠시만요... 나무,, 빛,, 풍경,, 무슨 일인가요...?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보인 작은 오두막 같은 크레페, 감자튀김을 파는 점포를 지나칠 수 가없어서 홀린 듯 주문을 했꼬 사람들이 먹고 있는 감튀가 맛있어 보여서 시키고 싶었으나 고민할 여유가 없어서 크레페를 시켰다. 밀가루 반죽 한 장이 만원.. 실화?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 2층 1열에 앉아서 풍경 한컷 구경하고는 도착하기 전까지 졸아주기 ㅎㅎㅎ ㅋㅋㅋ
얼마 안 되는 시차였지만 나름,, 시차적응을 버스에서 알뜰히,, 하였습니다.ㅎ

네 ㅎㅎ 얼핏 보면 28불 같죠?
1500원 유로시대 자그마치,, 한화 5만 원입니다,,,

에든버러 출국심사를 마치고 게이트 가는 길은 이 면세점을 통과해야만 한다. 구매안 하려는 사람조차도 한 번씩은 둘러보다가 쇼핑하게 만들어 버리는 최고의 마케팅에 웃음과 놀라움을..

이 친구를 소개하겠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하리보출신캐러멜이십니다~~
하리보 하면 곰돌이 젤리만 떠오르겠지만
아니죠.. 이 캐러멜이 진짜 존맛탱탱구리... 한국에서 파는 모든 유형의 캐러멜보다도 맛있는 캐러멜임.. I feel like this caramel is the best
한국에서는 진짜 찾아보기 힘든데 가끔 서울지하철 상가 과자 파는 가게 같은데에서 종종 볼 수 있어서 귀한 몸~ 여기서 왕창 먹고 가실게요~

에든버러 저기 공항 뷰좀 보세요,,, 어느 미술관에 걸려있는 값비싼 풍경액자와도 비추어도 쟁쟁한 그림 같은 그림같은 창밖뷰

포삭 포삭 깨지는 식감의 버터 쿠키에 쏙쏙 박힌 초코칩이 맛을 더 높여주는 아주 맛난 쿡희..
비행기 기내식 간식들은 왜 이렇게 맛있는 건가요~~~~

지연이슈와 수화물 잃어버리기 이슈가 많다는 이지젯 제가 한번 타봤는데요 ㅎㅎ
역시 지연이 있었고요 한삼십분? 옆에 외국인 여자랑 발 동동 구르면서 우리가 탑승하기를 기다리는 이 게이트가 우리가 타려는 비행기의 그 탑승구가 맞는지 확인하고 ㅎㅎ
근데 이지젯에서 위탁 2개 기내 1개였던 나는 위스트젯에는 무난하게 통과했던 기내용 1개로 쳐준 백팩과 작은? 중간? 가방이었지만 이지젯에서는 기내용 가방 사이즈 규정이 엄청 엄격했다. 심지어 게이트 앞에서도 가방사이즈를 체크했다. 사이즈가 너무 크면 추가요금을 붙이는구나 싶었다..... 근데 아무튼 나의 그 작은 중간짐을 공짜로 위탁수화물로 붙여주셨다. ㅋㅋ 체크인하는데 영국영어 엑센트가 익숙하지가 않아 잘 못 알아듣겠어서 영어 좀 못하는 티가 났더니 그들끼리 심란한 표정으로 속닥속닥하더니.. 공짜로 수화물 하나를 붙여줬다! 나는 끝까지 오히려 어벙벙한척했다 ㅋㅋㅋㅋ 괜히 영어 했다가 발목 잡힐까 봐 ㅋㅋ 그냥 스윽 넘어가기 성공 ㅎ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이지젯 이쁜 영국언니들!!!

저가 항공사라 ㅋㅋ 졸다가 음료서비스 주는 것 같길래 창가 쪽에 앉아 있는 나한테 제일 먼저 질문하길래 오렌지주스로 달랬는데 한병 다 주길래 와 뭐야 여기 인심 후하네~ 순간 생각했는데 옆에 카드기를 내미는 거 있지.. ㅋㅋ 자존심 상해서 취소는 못하겠어서 그냥 카드 찍고 ㅎㅎ 맛있게 드링킹 함 ㅋ.ㅋ.ㅋ.ㅋ. 옆에 부부들은 안 먹더라 그게 맞지..ㅎㅋㅋㅋㅋ


밤 10시 좀 넘어서 도착한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내려서는 너무 깔끔한 공항비주얼에 감탄이 나왔다. 문 모양도, 의자 배열도, 인테리어도, 쓰레기도 하나하나 깔끔한 네덜란드, 말로만 듣던 게 하나둘씩 확인이 된다.

하이네켄도 From 네덜란드였다면서요? ㅎ 네덜란드에 오지 않고서는 관심도 없었을 저예요..ㅎ
이렇게 잘잘한 지식들을 머릿속에 쌓아나갑니다

자전거 광고인가요? 신박한 광고에 찰칵

많은 짐을 들고 기차를 탔어요.
어떻게 기차표를 끊어야 하는지 혼자 씨름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주저 없이 보이는 남자한테 바로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니 내 티켓을 끊어주고 NS어플 좋은 어플이라며 깔라고 알려주고 3번 홈으로 가라고 까지 신신당부하게 알려주고 사라지는 그,, 네덜란드사람들 왜 이렇게 착한 건가요,,
이 많은 짐들을 혼자 낑낑 거리는 나를 또도와 주는 키 큰 더치펄슨~ 마침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는 길이라면서 내 짐한짝 도와주는 그~ 모야.. 왜 이렇게 착해요.. 감덩

공항에서 빠져나오는데만 3명의 천사 분들을 만남
너무 늦게 호스텔에 도착하고 싶지 않아 서둘러 호스텔을 가는 마음에 공항에서 기차를 잘못 탔다. 불안해서 사람들한테 다음정거장만 물어보고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안심했는데 아무래도 걱정돼서 지도를 보니 나의 최종 목적지와는 멀어져 있었다. 놀란 가슴 내리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랴, 내 짐 챙겨서 내릴라고 하랴 사람들은 다들 황급히 집에 가느라 바빴는데 어느 여자어른이신 분이 내 폰을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사람도 기차도 떠난 상황에 그녀와 나 단둘이 서있었고 그녀는 지하철 직원들도 다 퇴근했기 때문에 날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서 본인이 내가 어딜 가려하는지 물어보고 NS를 구글에 검색해서 가까운 시간으로 나의 목적지로 갈 수 있는 수단을 찾아주셨다. 아직도 생각난다. E구역에서 44번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 정류장까지도 어떻게 가는지 몰라 헤멜 나였지만 그런 걸 너무 잘 아시고 나를 버스 앞까지 데려다주셨다. 자신도 어차피 가야 하는 길이라면서. 근데 E구역에 44번이 아닌 47번 버스가 있길래 그녀와 나는 에에엥 뭐지 뭐지 하고 있었고 그녀는 날 위해 버스기사님께 물어봐주신다고 버스를 향해 가던 중 44번 버스로 바뀌어 있었다 ㅎㅎ 아주 이거 디지털 세상에 딱 맞는 디지털버스네 암스테르담~

버스에 태운 나의 하찮고 무거운 짐들.. 진짜 혼자서 40킬로 들어봐요,, 쉬울 것 같지만 바퀴가 다 고장 났다고 생각해 보세요..
저는,, 나중에 캐리어를 광속으로 구매를 하였답니다^^ 오른쪽 두 짐 갖다 버려.. 보라색은 샘소나이트라 바퀴 A/S 하겠습니다~~ 샘소나이트 바퀴가 진짜 몸뚱이에 비해 너무 작고 약해서 비추.. 재구매 의사 0%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via 숙소 근처 버스에 떨궈진 나와 짐들. 이거 끌고 10분은 걸어가야 되는데,, 너무 멀다 ㅠ
열심히 안 끌어지는 짐들 질질 끌고 가는데 산책하고 있던 어떤 남자가 도와준다는 게 아닌가.. 하루의 1시간 안에 만난 4명의 은인들,, 이 친구는 좀 어려 보였는데 감비아에서 왔단다 영어를 사용하고 네덜란드 온 지 5개월 되었단다~~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야 한대서 슬프고 이 호스텔에서만 5개월 지냈단다~ anyway~ 아니 또.. via 카운터 직원 남자는 왜 이렇게 잘생기고 착한데.. 어제 전화 나였다면서... 어제 오는 줄 알았는데 아무리 리스트에 찾아봐도 없는 거 같아서 걱정했다고 하더라.. 셋.. 저랑 사귀실래요..?...
Dimen ziud에 위치한 via hostel 리뷰가 너무 좋아 이곳으로 골랐고 리뷰대로 시설 좋고 ,,
그러나 나.. 암스테르담 첫 발 딛자 마자 꼼데 가르송 카디건 숙소에 놓고 나왔고,, 찾으면 연락 준다고 했는데 영영 찾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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