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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워홀 +68 :: 이턴센터 :: 지옥철은 서울에만 있는줄 알았잖아요..

by 허당건선생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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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청소가 끝나고 그냥 집에 돌아가기 아쉬워서 다운타운 한 바퀴를 돌기로 함! 에어비앤비는 다운타운에 있음~ 내가 사는 곳으로부터 다운타운까지는 지하철로 1시간 거리니~ 그냥 집 가는 게 당연 아쉬울 법

 

 

 

캐나다도 미국만큼 자신의 나라인 국기를 여기저기 많이 계양되어있는것을 볼 수 있다. 자국민의 자긍심을 자꾸만 상기시켜 줄 것 같음~~

 

 

 

 

 

이게 누구고..? 뭔가 구글맵 리뷰처럼 점심까먹기 좋은 장소에 동상이 있길래 무엇인가 봤는데 토지와 자원을 뺏기 위해 전 세계 원주민을 살해했다는데? 누구 말이 맞는지.... 기념비에 써져 있는 것을 보면 뭐,, 중요한 일을 한 사람이다. 찾아보기 귀찮아 패스~!

 

 

 

 

 

저 글루텐 프리 초코 프레첼 과자가 맛있어 보이나 가격이 너무 사악했음

그래서 일단 저장 해놓고 나중에 가격비교해서 사 먹기로 함.

그리고 저거보단 천원 저렴하게 사 먹긴 사 먹었는데.. 맛없어 ㅠㅠ 초코가 맛이 없어.. 허쉬 프레첼을 따라가지 못한다.. 우웩

 

 

 

 

 

무인양품 사랑하는사람 ? 저요!

참새가 방앗간 꼭 들르듯 그냥 들르는 사람.. 나.. 

일본여행에서 무인양품 가고 또 가고 또 가서 친구가 진절머리 났을 정도.. 네네.. 그게 바로 접니다...

 

오늘은 습관처럼 들르러 온것이 아니라 최근에 구매한 바나나보트 선크림이 너무 대빵만 해서 소분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쓸 공병을 사러 왔다. 무인양품은 공병 사러 가는 곳

 

 

 

 

 

 

인사이드아웃 1도 안본 나~ 그런데 괜히 저 전광판을 보니 2를 보러 가고 싶단 말이지..? 마케팅에 먹혔다. 하지만 영화관 화요일마다 세일하지만 나는 일하느라 못 갈듯 흑흑. 그래도 한 번은 꼭 갈 테야..

 

 

 

 

 

H&M이 3층..? H&M Home은 처음이라.. 여태 본 매장 중에 진짜 제일 컸음

 

 

 

 

 

 

신발은 어찌 사도사도 끝이 없고,, 이쁘고 사고 싶은 신발들은 왜 이렇게 많은 것인가...

 

편한 러닝화 겸 데일리로 신을 신발이 필요해.. 지금 뉴발 990은 편하지가 않다.. 신발을 신고 있구나.. 하는 피로감을 느끼게 해주는 신발.. 그래서 발 편하게 신을 신발이 필요하다.

 

이 뉴발과 아식스는 따로 신어보진 않았고 그냥 디자인만 봤는데,, 메모~ 둘 다 이쁘다............ 돈 벌어서 오자,,

 

HOKA가 요즘 나이키 러닝화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는 못생긴 러닝화.

나도 궁금하여 매장 들어와서 이 신발 저 신발 신어보는데 역시,, 소문처럼 못생긴 신발. 근데,, 발이 너무 편해 어떡해..?

일단, 신어만 보았고, 요즘 날씨가 더워지는 데 편하고 시원한 바지를 입고 싶어서 룰루레몬이랑 둘러봤는데,, 내가 아직 쇼핑할 처지는 아니라 눈으로 찜만 해놓고 왔다. 

 

 

 

 

 

이 바지 정말 시원하고 안 입은 것 같고 편하고 좋을 것처럼 생겼다 

돈 벌고 모아야지.. 눈감아..

 

 

 

 

 

생각보다 엄청나게 큰 다운타운 이턴센터

실내라는 큰 장점, 그러나 옷은 그다지..?

 

 

 

 

 

자라 매장이 있네~ 캐나다에 잘 없는 것 같은데 여기 있어서 일단 들어와 봤다.

 

구경하고, 또 사면 살 수 있는 데 굳이..? 였다. 여기 캐나다에선 꾸미고 돌아다닐 필요가 사실 아직은 없어서,, 향수 좋아하는 나지만 여기선 굳이..?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이러다가 진짜 찌질이 되는 거 아녀?ㅠㅠ 

 

가방을 좋아하면서 은근 가방 구매에 야박한 나.

가방 VS 신발 이라 하면 신발 승리, 모든 챌린지에서 lose를 맞이하는 가방.

내겐 없어도 그만인 가방. 거추장스러운 거 싫어서 우산 없이 비도 맞고 다니고 가방도 거슬려서 웬만하게 짐 없으면 옷 주머니에 온 갖기를 넣고 다니는 나로서 가방 구매에 은근 인색하다.

 

그래서 제대로 된 Purse하나 내 돈 주고 산 게 없다. 에코백은 여러 번 구매했어도..! 

근데 이 가방? 데일리로 메고 다니기 좀 좋은 것 같아서 메모!

 

내일 사러 가야겠다 ㅎㅎ.. 4만 원이면 나쁘지 않은 듯!!!

 

구매하려고 돌아다닌 게 아닌지라 체력이 금방 소진되어 갔다.. 지쳐서 이제 집에 가야겠다고 생각한 게 5시쯤

지하철 타러 왔는데,, 댕.. 사람 왜 이리 많아... 서울 마냥 사람이 많아서 지하철 2대를 보내고서야 탈 수 있었다. 다행히 서울처럼 다닥다닥 붙을 정도로 사람들이 밀고 들어가 꾸역꾸역 탑승하진 않았다. 서로 간의 최소한의 거리를 두고 탑승하는 분위기였다. 내심 미주성 실신이 올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번엔 내게 찾아오지 않았다.

 

 

 

 

지옥철은 서울뿐만 아니라 토론토에도 있었다.

출퇴근 시간만은 피하자!!!!

 

 

 

 

 

그리고 집 와서 티파니 허리운동 갈김 ㅎㅎ..

 

요 며칠 뜸했고 지금도 뜸하고,, 꾸준히 하기로 했는데 역시,, 하루를 빼먹으니 그게 이틀이 되고 삼일이 되는 건 너무 쉬웠다. 꾸준히 하는 게 목표다..! 뱃가죽밖에 없을 때까지 계속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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