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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쓰신잡

25.04.10. 춘천 그린때때에서 브라이덜부케 만드는 수업을 들었다

by 허당건선생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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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스커스-

특징: 양치식물 포자번식 꽃 없음


- 유칼립투스 -

피어싱 메소드 작업: 가지가 없으니 가지에 철사 걸쳐놓고 철사 감기



- 왁스꽃(락스플라워) -

ㄴ 가지 부분 자세히 보면 가지를 걸어서 꼬음

왁스꽃은 봄에 잠깐 나와서 제철에 사용하고
일 년 내내는 라넌큘러스, 장미 많이 씀


오른쪽이 카네이션 왼쪽은 당연히 장미


오른쪽은 리시안셔스
왼쪽이 락스꽃


이렇게 정리해 놓으면 좋다



오늘 배운 거는
와이어링부케를 만들기 위해 처음 한 작업은 손가락 길이 정도로 꽃 길이를 만들어 주었고 작업한 꽃받침 쪽에 철사를 끼우는 와이어링 메소드 작업을 해주었다.

그리고 초록테이프로 와이어의 손 한 뼘 정도를 감싸주었고 이때 테이프의 마무리가 이쁘게 되게 하기 위해 테이프를 올라갔다가 내려가게 감았다.

그리고 준비된 꽃을 조합했다. 손에 모이는 철사 부분이 X자로 되지 않게 꽃을 모아갈 때 철사를 꺾어주어 꽃이 너무 모이는 것을 방지했다.

다 모은 꽃은 다시 흰 테이프로 같은 방식으로 모아주었고 리본으로 마무리해 주었다. 리본은 위에서 꽃다발 한 뼘 정도 밑에 두고 리본을 감싸주고 한번 돌려주고 아래로 러프하게 내려갔다가 꼼꼼히 감싸 올라와서 리본으로 묶어 마무리했다 끝

부케는 식전, 식중, 피로연에서 쓸 3가지 부케가 준비가 되기도 한다고 하셨다.
화훼시장을 좀 안다면 웨딩 식장에서 권유하는 공짜이지만 사실상 가격이 다 포함된 부케가 아니라 플로리스트를 고용해서 신부의 피부색, 키, 외모에 적합한 부케를 상의해서 만드는 게 좋다고 옳다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부케를 선택만 하지 준비할 정신도, 여유도, 정보도 없으니 플로리스트 측에서 참 안 타깝기만 하다고,,

애들이 만든 부케 사진을 찍은 게 없다
정말 높은 이력을 가지신 그린때때 대표님.
잘 몰랐는데 엄청난 몸값과 그만큼의 경험치를 갖고 계시고 정말 많은 것을 알려주실 수 있으신 분이셨다

학생들에게 거의 봉사의 마음으로 저렴하게 수업해 주신 명인 그린때때 사장님

애들이 만든 부케 중에 나한테 부케 줄 친구가 없어 애들이 만들다 남은 꽃을 활용해 꽃다발을 만들어 주셨다. 센스까지 겸비하신 대표님.

제가 제일 많이 배워갑니다!
왜 몰랐을까? 농업전공교사가 이렇게나 매력적이었다는 것을.

앞으로 알았으니 되었다 올해 꼭 좋은 결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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